공작도시 한서준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작도시 한서준에 대해 알아봅시다. 인물소개부터 시작합니다. 공작도시 한서준 함께 알아보시죠.
윤재희
"무항산이면 무항심이죠 가난이 사랑을 좀 먹는 겁니다."
아트스페이스진 실장.
미술관 '아트스페이스진'의 실무를 맡고 있는 성진가의 둘째 며느리다. '무항산이면 무항심', 가난이 사랑을 좀먹는다고 믿는다. 오래된 연인을 버리고 성진가의 혼외자와 정략결혼을 했다.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차기 검찰총장과 손을 잡고 성진가의 측천무후 시어머니 서한숙과 전쟁을 시작한다.
정준혁
"인간 딱 두 부류야. 욕망하는 인간, 욕망 따윈 없는 척 하는 인간"
윤재희의 남편. JBC 보도국 앵커. 정필성의 친아들.
팬클럽을 몰고 다니는 JBC 간판앵커. 혼외자라는 꼬리표가 평생의 열등감이지만 결코 내색하지 않는다. 욕망하는 인간과 욕망 따윈 없는 척하는 인간들을 비웃으며, 더 이상 욕망이 필요하지 않은 최고의 자리에 오를 날을 기다린다.
서한숙
아트스페이스진 이사장.
성진가의 실세다. 대한민국 유력자들은 그녀를 측천무후라고 부른다. '쓸모'를 기준으로 사람을 구분한다. 쓸모 있게만 굴면 누구든 편안한 생활을 보장해 주지만, 고장 난 것은 물건이든 사람이든 가차 없이 내버리는 냉혈한이다.
김이설
"이제 하다하다 불행도 욕심을 내시네요?"
재개발 반대 시위 현장에서 하나뿐인 가족 할머니를 잃고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발버둥치고, 걱정하고, 화를 내도 세상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트스페이스진'의 도슨트 아르바이트에 합격 후, 재회의 주변을 맴돈다.
한동민
JBC 보도국 기자
진정성을 인생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며 사는 준혁의 보도국 후배 기자다. 세상의 불공정과 불의에 민감하고 뜨겁게 반응한다. 사회로부터 일방적인 실격 판정을 당한 사람듣을 보면 죄책감이 느껴진다. 제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꿈꾼다.
정필성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그 중에 제일은 '돈'이다."
한숙의 남편. 서각장인. 준혁의 친부.
대외적으로는 서각 장인, 실상은 한량이다. 철거용역업체 명성건설의 실소유주. 성진물산이 시공, 시행하는 공사현장을 전담하여 터를 닦아주고 있다. 과거, 미혼모가 되겠다는 딸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성진 그룹의 창업주 서종태가 자신의 운전기사였던 정필성을 서한숙과 혼인시켰다.
정준일
"나한테 묻지 마시죠, 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세상에 태어난 게 죄인 사람이라"
성진전자 부회장, 한숙의 친아들.
한숙을 미혼모로 만든 장본인이다. 준일은 기억이 존재하는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한숙의 눈치를 보며 살고 있다. 그 때문에 단 한번도 제 마음을 가져본 적이 없어 늘 외롭다.
이주연
"큰 거 바라지 않아요. 그저 품위 있게 살고 싶을 뿐"
정준일의 부인. 아트스페이스진 대표.
한주일보 사주의 딸. 태어나기 전부터 성진 그룹의 며느리로 정해져있었다. 숨만 쉬었지 마치 죽은 사람과 같은 준일과 우아하지 못한 시댁 식구들 사이에서 분노하는 일이 잦아졌다.
정은정
"부자라고 다 똑같진 않죠."
한숙 필성의 딸. 드라마 작가 지망생.
명문대 졸업 후 정책연구소 연구원과 시사 주간지 기자로 일하다가 현재는 드라마 작가 지망생으로 3년째 놀고 있다. 은정은 엄마 아버지는 물론 오빠 부부들과 조카들, 가족 모두를 사랑한다.
고선미
"글쎄요. 모두 각자의 사정이라는 게 있을 테죠."
한숙의 비서.
한숙의 옷 수발을 들던 '화자 언니'의 딸이다. 대를 이어 한숙의 비서로 지내며 깨달은 인생 지침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ㅗ 침묵이다. 한숙에게 대한민국 유력자들의 치부책을 보관해둔 서고가 있다면, 고선미는 존재 자체가 한숙의 치부책이다.
양원록
"그래서 사주팔자가 중요하다니까? 안 되면 부적이라도 쓰고!"
필성의 양동생. 철거용역업체 명성건설 바지사장.
비밀리에 운영중인 룸살롱 미네르바를 통해 성진가의 VIP 접대를 담당한다. 준혁이 질색하거나 말거나 작은 아버지 행세를 한다.
정현우
재희와 준혁의 아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온 집안 식구들의 사랑을 받는 귀염둥이
공작도시 한서준
박정호
윤재희의 전 남친. 중앙지검 형사4부 검사
검사 시보 때부터 조강현의 눈에 들어 오른팔이 되었다. 재희와는 대학 신입생 때 만났다. 재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었지만 능력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재희가 원하는 대로 맞춰주기만 하자 결심했다. 재희가 부르고 찾을때만 나타는 남자다.
조강현
지방고검장, 법무부 장관 내정자
호방하고 호탕하다. 축구 한판 뛰며 땀 흘리고, 고기에 술 한상 거나하게 차려먹고, 여자 한 번 찐하게 품고 나면 에너지가 솟구친다. 그 에너지를 원천으로 오늘 날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을 이루었다 자부한다.
권민선
조강현의 부인
윤재희가 갤러리 인턴으로 일하던 시절 인연을 맺었다. 친정 사정으로 자금 융통이 어려워지자 윤재희의 도움을 받아 미술품 제테크로 비자금을 모았고, 그 돈으로 남편 내조를 했다.
공작도시 한서준
오예린
조강현의 내연녀
텐프로 재직 당시 조강현의 정보원 노릇을 하다가 살림까지 차리게 되었다. 조강현을 '아빠'라고 부르며 호시탐탐 본처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민지영
서영호의 부인 민성식의 여동생
법조계와 정계에 친정의 뿌리가 있다. 서슬 퍼런 손위 시누이 한숙 탓에 남편 사후 법대로 유산을 상속 받지 못할 것을 잘 알기에 매일이 근심이다.
공작도시 한서준
공작도시 인물관계도 입니다. 보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