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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다시보기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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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다시보기 인물관계도

 

 

 

 

안녕하세요. 안젤리카 입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다시보기 인물관계도 함께 알아봅시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소개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드라마

 

 

 

 

 

 

김청아(29세)

선우영애와 김영웅의 둘째 딸.

 

순둥순둥 멍뭉미한 외모에 똑 부러지는 실은

똑, 똑, 자주 부러지는 허당 미인.

성격은 깔끔하고 경우가 바른데, 방은 난장판이고,

감지 않은 머리와 빨지 않은 옷에선 자주 쿰쿰한 냄새가 난다.

오직 공부에만 집중하기 위해서라지만 그러기엔 공부에 재능이 없다.

꼭 되고 싶은 경찰공무원 시험에 불합격 불합격 불합격 불합격 불합격,

계속 낙방 중이다.

왜 난 잘하는 게 하나도 없을까, 또 떨어지면 뭐 먹고 살까,

인생은 암담한데 인생철학은 낙천적이라 뭐든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구준휘(34세)

홍유라의 장남.

 

남의 일에 관심 1도 없는 요즘 남자.

혼밥, 혼술, 혼잠, 혼자가 좋은 혼족으로 비혼주의자다.

엄마랑 한 집에 살면서도 서양 모자들처럼 한 달에 한 번

약속을 잡아서 밥을 먹고 시간을 보낸다.

그게 같이 사는 조건이다.

슈퍼리치지만 더치페이 주의자이고, 귀티 좔좔! 세련미 철철!

훤칠하게 잘 생긴 간지남이라 여자들이 득실득실

들이대지만 비혼주의자이고, 어린 친구들을 발굴하고 키우지만

개인주의자다. 돈도 N분의 1, 사랑도 N분의 1,

인간관계도 N분의 1, 그게 그의 원칙이다.

 

 

 

 

김설아(35세)

선우영애와 김영웅의 첫째 딸. 도진우의 아내.

 

SNS와 돈에 갇힌 쇼윈도 신데렐라.

100만 팔로우를 가진 파워 인플루언서.

아나운서 리즈시절 모든 걸 버리고 부잣집으로 시집을 갔다.

부자 시댁에서 가족을 버리라 해서 가족도 버렸다.

행복하냐고? 무려 100만 명이 매순간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데,

그중 50만 명은 그녀가 워너비일 텐데, 행복 안 할 리가 있나.

행복하다. 적어도 인스타 세상 속 그녀는.

 

 

 

 

문태랑(34세)

문준익의 장남. 준익이 입양한 첫 번째 아이.

 

잘나가는 특급호텔 쉐프였으나 지금은 '소확행'이라는

작은 음식점을 자유롭게 운영하고 있다.

가겍는 인터마켓 지하 1층 식당가에 있다.

'밥'이 중요한 남자, '밥으로 말하는 남자, '밥'지어주는 남자.

매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집밥' 같은 남자.

함께 있으면 내 집 같고, 내 방에서 먹는 양푼 밥처럼 편한 남자.

건강하고 따뜻한 남자. 알고보면 더 좋은 남자.

 

 

 

 

도진우(40세)

설아의 남편. 홍화영의 외동아들.

 

재벌3세. 뼛속까지 금수저. 인터마켓 대표.

제왕적 오너, 밀실경영, 황제의전 등 지난 시대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투명경영, 수평적 조직문화와 대중과의 소통으로 '친구 같은 오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기업가다.

그의 아내 김설아! 예쁜 여자, 잘난 여자, 착한 여자.

쉽게 사랑에 안 빠지는 설아의 성격이 그의 도전정신을 부추겼고,

엄마의 온갖 반대를 무릅쓰고 불도저처럼 결혼을 밀어붙였다.

 

 

 

 

영애네

 

 

 

선우영애(64세)

청아, 설아, 연아 3자매의 엄마.

김영웅의 아내. 요구르트 아줌마.

 

아직도 야리야리 곱다. 보통의 아줌마가 아니라

고유한 여자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현실은?

일복만 타고난 소다.

김영웅한테 시집와서 산 세월 전부가 체험 삶의 현장이었다.

하느님 부처님! 혹시 제가 전생에 저 인간을 죽였나요?

어째서 저 인간 뒷바라지로 일생을 바쳐야 하나요?

제가 저 인간을 전생에 골백번 죽였다 해도

죄 값은 다 치른 것 같습니다!

 

 

 

 

 

김영웅(70세)

 

설아, 청아, 연아 3자매의 아빠.

선우영애의 남편. 백수.

 

일평생 왕년의 스타, 전직프로농구 선수,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김영웅'으로 살았다.

모양 빠지는 일은 절대로 못한다고 일생 노동을 기피했다.

가정도 아내가 지키고 가정 경제도 아내가 지킨다.

운동선수한텐 몸이 생명이라고 제 몸 관리는 또 엄청 한다.

아침엔 녹즙 한 잔, 밥은 현미밥, 저녁엔 꼭 고기 반찬,

홍상, 비타민, 오메가3, 단백질 파우더, 눈에 좋은 루테인까지,

안 먹는 건강보조식품이 없다.

 

 

 

 

김연아(18세)

선우영애와 김영웅의 막내딸. 테니스 천재 여고생.

 

늦둥이로 태어났지만, 언니들한테 지친 부모님과 자기자신들한테

지친 두 언니의 뜨뜻미지근한 사랑과 뜨뜻미지근한 관심 속에서

나 혼자 쑥쑥 큰 탓으로 '걸크러쉬'내뿜는 '센언니'같은 막내가 됐다.

못 하는 운동이 없다. 중3때 순전히 옷이 예뻐서 테니스부에 들어갔는데,

처음 나간 경기에서 우승을 해버렸다.

 

 

 

유라-화영 자매

 

 

 

홍유라(65세)

구준휘의 엄마. 대법관(대법원 판사).

 

사법고시 수석, 사법연수원 수석졸업, 거기다 인터마켓家의 장녀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상위 0.1%로 모든 걸 다 가진 여자다.

그래서일까 욕심도 없다. 허영도 없다. 그녀가 가치를 두는 건

오직 사실, 진실, 진심이다. 항상 정도(正道)를 걸으려고 한다.

'여성 최초의 대법원장'설이 돌며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법원의 수장이 돼서 소수의 사람들이 장악하고 있는 법원을 국민에게 돌려주고 싶다.

 

 

 

 

홍화영(62세)

도진우의 엄마. 인터마켓 회장. 홍유라 판사의 여동생.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안하무인. 갑질 마왕.

아랫사람들한테 '미사코(미친사이코패스)'라고 불린다.

아들 도진우를 사랑한다. 아들만 사랑한다.

그리고 나머진 전부 그녀의 적이다.

특히 며느리 김설아는 인생 최대의 적이다.

처음부터 한밑천 크게 잡으려고 애정도 없이 아들과 사귄 걸 알고 있다.

해서, 결혼계약서를 쓰게 했다. 이혼하면 한 푼도 없다. 니가 나를 이겨? 퍽도!

 

 

 

준익네

 

 

 

문준익(61세)

태랑, 해랑, 파랑 3남매의 아빠.

정년을 앞둔 경찰. 여의도지구대 대장.

 

좋은 경찰. 좋은 아빠. 좋은 어른.

아이를 못 갖는 아내가 입양을 원해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고아원을 찾았다가 아이들의 눈빛에 발이 안떨어져 입양을 결정했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그들만 남겨두고 떠났다.

놈들이 없었으면 망가졌을 거다. 술독에 빠져 폐인이 됐을 거다.

큰놈 땜에 버텼고, 둘째 놈 땜에 정신을 차렸고, 아빠바라기인 막내 놈 땜에

다시 기운을 차렸다.

 

 

 

 

문해랑(29세)

문준익의 딸. 입양아. 도진우의 비서이자 불륜녀.

 

인터마켓 비서실에 입사 후 능력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도진우)의

비서가 됐다. 대표의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관찰하고

체크하고 신경 쓰다 보니, 도진우라는 사람에 대해 깊이 알게 됐다.

가령. 아내를 무지하게 사랑하는 남자라는 거,

그리고 그를 사랑하지 않는 아내 때문에 외로워한다는 거!

 

 

 

 

문파랑(18세)

문패밀리의 막내. 고등학생.

 

전교 1등이자 전국학력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비교불가의 수재.

러나 뇌보다 더 뛰어난 얼굴을 가진 얼굴천재.

머리로 먹고 살 것인가 얼굴로 먹고 살 것인가, 그것이 문제다.

조물주 위의 건물주, 건물주 위의 콘텐추.

얼굴을 쓰든 머리를 쓰든 좋은 콘텐츠로 대박을 터트려 건물주가 되는 게 꿈이다.

 

 

 

청아 주변 사람들

 

 

 

백림(29세)

청아의 남사친.

 

청아의 남사친.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든든한 버팀목.

고시원 생활 3년, 하루의 끝과 시작을 청아와 함께 하고,

실과 바늘처럼 붙어 지내며 생활공동체 학원공동체 경제공동체

그야말로 공유경제를 실천 중이며, 머지 않은 어느 날에

청아와 운명공동체가 되길 바라고 있다.

 

 

 

강시월(29세)

소년원 출신의 전과자.

 

고아다. 소년원에서 나쁜 거란 나쁜 거는 다 배우고 나왔다.

좀도둑놈 말고 이번에 큰 도둑놈이 돼보려고 차를 훔쳐 타고 다니다,

저지르지도 않은 뺑소니 범이 되어 큰 도둑놈답게 큰 집에 갔다.

죽으려고도 했다. 그런데 죽으려고 목을 매려는 순간,

어릴 때 헤어진 여동생 얼굴이 문득 떠올랐다.

 

 

 

인터파크 스포츠 마케팅팀 3인방

 

나태평(40대 중반) 부장.

 

나태하고 태평한 복지부동 형 인간.

가정불화로 집에 들어가길 싫어해 걸핏하면 팀웍과 팀플레이를 외치며

회식을 강요하는 외로운 상사라 혼밥 하는 혼족 준휘를 눈엣가시처럼 여긴다.

 

 

오덕희(30대 중반)대리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스와힐리어 5개 국어에 능통한 인재이나

스포츠를 좋아해 스포츠마케팅 부서로 지원했다.

"NO!"를 못 하는 치명적인 단점 탓에 능력치보다 힘들게 사는 캐릭터. 모태솔로다.

 

 

김보통(20대 후반)사원

 

보통사람처럼 사는 게 제일 큰 복이라 믿는

부모님의 작며 ㅇ대로 작은 키 빼곤 모든 게 평범하고 보통인 이십대 신입사원.

내가 불편한 것보다 남이 불편한 게 더 불편한 평화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