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코로나19가 이제 잠잠해지나 했는데 다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8월 중순이 지나 감염자수가 3자리수를 넘어가면서 이제는 더이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정부도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미 지급이 확정된 지역과 지급 예정인 지역으로 결정된 곳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2차 재난지원금 확정된 곳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충청북도 영동군, 강원도 횡성군, 제주도 입니다. 충청북도 영동군의 경우에는 1인당 10만원을 강원도 횡성군은 1인당 20만원을 그리고 제주도는 1인당 10만원을 2차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의 경우에는 등록되어 있는 외국인도 포함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충청북도 영동은 현재 8월 20일부터 선불카드로 발급이 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횡성의 경우에는 10월 23일까지 선불카드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또한, 제주도의 경우에는 8월 24일부터 지급이 되고 있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예정지역에 대해 알아봅시다. 먼저, 강원도 춘천시 입니다. 강원도 춘천시의 경우에는 9월부터 지급 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되어있으며, 취약계층은 현금으로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선불카드 또는 상품권으로 지급 될 예정입니다. 신청기간은 10월 30일까지고,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춘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 숙지해두시길 바랍니다.
그 다음으로 2차 재난지원금 예정이 된 곳은 대구광역시 입니다. 대구광역시 역시 9월부터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현금으로 지급이 됩니다. 하지만, 그 외의 시민의 경우에는 선불카드 또는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9월부터 2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 지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충북 제천시, 울산 울주군, 경남 양산시 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 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라고 합니다.
2차 재난지원금은 소득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소득 수준을 고려해 선별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사람은 44%였다고 합니다.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3%, '지급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21%였다고 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선별지급'52%, '전 국민 지급'27%였습니다. 인천과 경기에서는 '선별지급' 40%, '전 국민 지급' 38%으로 팽팽하였습니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선별 지급'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부산, 울산, 경남에서는 '지급하지 말아야' 응답이 27%로 가장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전 국민 지급'응답이 41%로 '선별 지급' 응답 33%에 앞섰습니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모두 선별 지급 여론이 우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7일 전국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상황이 더 좋아지지 않는다면 3단계로 격상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3단계가 되면 지금보다 더 불편한 사항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더욱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이 된다고 하면 10인이상 모여서 모임하는 것이 금지 되며, 스포츠 행사가 중지 됩니다. 또한, 고 중위험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원격수업 또는 휴업 등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의 많은 불편을 초래 할 것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