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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 조편성,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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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0일에 기다리고 기다렸던 월드컵이 드디어 개막을 하게 됩니다. 11월 20일에 개막식이 열리고 12월 18일에 대망의 결승전이 있을 예정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의 일정이 궁금하실거 같아 오늘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월드컵 일정과 조편성 등 이번 월드컵이 가진 특별한 것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먼저, 월드컵 역사 최초로 서아시아에서 개최가 되는 월드컵 입니다. 북미와 남미, 유럽, 아프리카, 동아시아 등 대륙 별로 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생각할 때에 이번에 개최되는 월드컵은 중동에서는 처음이라서 의미가 뜻 깊습니다.

 

 

보통 계절을 생객해봤을 때 여름에 열리는 대회였는데요. 하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11월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중동국가의 여름이 매우 더워서라고 하는데요. 혹시 기존예정대로 6월이나 7월에 열렸다고 한다면 평균기온이 41도를 웃도는 환경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뛰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선수분들의 안전상의 문제와 관중들이 불만이 많이 생겨서 불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32개국 체제로 되어 있는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월드컵부터 48개국이 본선 조별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뀐다고 합니다. 더 많은 국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계인의 축제로 규모를 조금 더 확장 시키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10회 연속 본선진출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다음에도 계속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조편성이 짜여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마지막 H조에 편성이 되었습니다. 상대는 유럽의 '포르투칼', 남미의 '우루과이', 아프리카 '가나'입니다. 

 

 

피파랭킹을 살펴보면 포르투칼 9위, 우루과이 13위, 가나 60위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28위입니다. 피파랭킹대로라면 '가나'전에서는 승리를 쟁취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H조 경기일정 자세하게 나온 것 입니다. 위의 표 보시고 참고하실 바래요.

 

이번 월드컵은 '치맥 월드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바로 생중계시간 때문입니다. 우루과이, 가나전이 주중의 밤에 10시에 열리기 때문에 아마 많은 치킨집이 업무가 마비가 될 정도로 치킨 주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TV중계를 볼 때에는 치킨과 맥주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게다가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월드컵 경기장이나 주요 경기장, 스포츠 센터 등에서 단체 응원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TV중계는 지상파 3사 모두에서 생중계가 될 예정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주관 중계방송사는 SBS이고, KBS와 MBC는 SBS로 부터 중계권을 구매해서 생중계합니다.

 

벤투호는 9월 국내에서 중남미 강호 코스타리카와 아프리카 카메룬과 차례로 평가전을 치루게 됩니다.

 

벤투 감독은 최근 평가전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스페인 라리가에서 활약을 하고 잇는 이강인도 발탁했습니다. K리크 무서운 신예 강원의 양현준을 처음으로 발탁했습니다.

양현준은 토트넘 훗스퍼의 방한 당시 엄청난 드리블로 눈도장을 찍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리그에서도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 8골 4도움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중원에서 청소기 역할을 해주는 손준호도 역시나 눈에 띄는 얼굴입니다.

다만 K리그에서 재도약중인 이승우는 부름을 받지 못하여 아쉬움을 샀습니다. 지난 9월 A매치 평가전 명단이 사실상 최종엔트리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12년만에 유럽, 남미, 아프리카가 골고루 1팀에 속한 조에 묶이게 되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조별리크에서 자신의 조국 포르투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삼성이 안좋았던 우루과이였지만 벤투호 출범이후에 홈에서 가진 평가전이라서 큰 의미를 가지기는 어렵지만 승리를 거두어서 극복을 한 전례가 있습니다. 3년전 월드컵 경기장 노쇼의 호날두에게 다시 복수하는 것이 성공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조 편성이라면 2010 남아공 월드컵과 같이 2위를 노리는 작전이 아니라 사력을 다해서 반드시 조 1위를 차지하는다는 각오로 3경기를 치루어야 하겠습니다.

확정으로 3승할 팀이 보이지는 않고 포트1과 포트2의 차이가 적은 만큼 승점을 4점 얻고도 16강 진출이 불확실할 수 있어 결국 1차전인 우루과이전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팀도 3승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섣부르게 나서는 것보다 지지않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운영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월드컵이 한 경기장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치루게 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대회에서도 조 2위로 올라갈 경우에는 브라질을 상대로 하게되는 대진표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