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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부의 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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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등장인물

 

 

 

영국 BBC 최고의 화제작 '닥터 포스트'를 원작으로 한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입니다. 폭발하는 애증 속에서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부부의 치열한 세계가 밀도있게 그려진다고 합니다. 부부의 세계 재방송 다시보기 하시려면 아래의 스폰서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다음은 인물관계도 입니다. 한눈에 보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감이 옵니다.

 

 

 

부부의 세계에 대해 기대하는 곳의 중심에는 김희애가 있습니다. 김희애는 완벽했던 삶에 찾아온 균열로 소용돌이에 휩쓸린 지선우의 복잡한 내면을 치밀하고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태오역을 맡은 박해준은 영화이자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입니다. 인간적이다. 감정적이다. 그만큼 즉흥적이다. 항상, 현실 저 너머에 꿈을 품고 사는 남자입니다. 늘 정서적 허기가 있는 남자. 그 모든 심정적 유약함이 로맨틱하게 작용해서 연애에 최적화된 남자로 나옵니다.

 

 

 

 

 

여다경역을 맡은 한소희는 여병규의 딸이자 필라테스 강사입니다. 지역유지인 아버지 슬하 무남독녀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누리며 자랐다. 아버지의 재력에다가 미인대회 출신인 어머니의 미모까지 물려받아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도도한 아가씨 입니다.

 

 

고예림역을 맡은 박선영은 전업주부 입니다.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 다정다감하고 인자한 품성, 서울의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온몸에 조신한 교양이 배어있다. 지선우처럼 손제혁과 결혼해서 타지인 고산 타운하우스에 정착했다. 남편끼리 동창이니 자연스레 지선우부부와 어울렸다.

 

 

 

 

 

손제혁역을 맡은 김영민은 회계사 입니다. 이태오와 중, 고등학교 동창사이, 회계사가 되고 서울에서 쭉 생활하다가, 전원생활이 그립단 핑계로 고향으로 돌아온 지 4년이 채 안되었다. 기실 주거만 고향인 고산으로 옮겼을 뿐 사무실은 서울에 두고 출퇴근 합니다. 업무 특성상 귀가를 늦는 걸 핑계로 수시로 외도를 즐긴다.

 

 

 

 

 

설명숙역의 채국희는 가정사랑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입니다. 고산 토박이로 이태오, 손제혁과 동창 사이 입니다. 어려서부터 야무지고 똘똘해서 동네에서 신동소리 곧잘 듣고 자랐다. 의대에 들어갔을 땐 고산 시내 사거리에 입학축하 현수막도 걸렸더랬다. 로맨틱한 연애와 결혼을 꿈꾸지만 안타깝게도 남자와 깊은 관계까진 가본적 없는 골드미스다. 

 

 

 

 

 

 

여병규역의 이경영은 사업가 입니다. 대대로 이어져 온 지역유지, 타고난 부가 주는 호탕한 기세,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자는 가차 없이 쳐내는 단호함이 있습니다. 적어도 고산지역에서만큼은 그의 뜻을 거스르는 간 큰 자가 없다. 그가 가진 재력에 걸맞게 지역의 관료들과 정치인들까지 두루 인맥이 닿아있다.

 

 

 

엄효정역의 김선영은 전업주부로 여병규의 아내입니다. 미인대회 출신으로 지역유지의 아들이던 여병규와 어린나이에 결혼했습니다. 타고난 교태와 친화력으로 주위에 사람들을 끌어모아 주목받길 좋아합니다. 과거의 명성에 걸맞게 나이에 비해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지만 기실 각종 시술로 남몰래 만져온 결과물입니다.

 

 

 

 

 

이준영역을 마튼 전진서는 지선우와 이태오의 아들이자 학생입니다. 여린 감성을 가진 다정다감한 아들이었다. 일로 바쁜 엄마는 다소 엄했고, 보다 여유로웠던 아빠와 좀 더 친밀하다. 준영의 눈에도 엄마는 멋진 사람인데 비해 아빠 태오는 다소 빈틈이 많고 허술하다.

 

 

 

민현서역의 심은우는 바텐더 입니다. 지선우의 환자로 복잡다단한 과거를 숨긴 채 바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동거중인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합니다.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으러 갔다가 지선우에게 남자친구 문제를 들키고, 처방전을 받는 대신 이태오 감시와 미행을 제안 받습니다.

 

 

 

 

 

박인규역의 이학주는 공시생, 실은 백수 입니다. 민현서와 동거중인 연인사이로 명목상 공무원시험 준비중이지만 인터넷 도박에 빠져 여러 차례 낙방한 후, 부모로부터 경제지원마저 끊기면서 성정은 갈수록 거칠어졌습니다. 바텐더로 일하는 현서의 귀가가 늦을 때마다 남자가 생긴게 아니냔 핑계로 폭력이 시작되었다. 

 

 

 

 

 

그 외에 인물들 입니다.

 

 

 

부부의 세계 줄거리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이 가족이란 울타리를 만들어 서로의 인생을 섞어 공유하는 그 이름. 부부. 이토록 숭고한 인연이 '사랑'이라는 약한 고리로부터 기인한다는 것, 곱씹을수록 간담 서늘하다. 사랑의 무한하지도 불변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부부의 연을 맺으며 우리는 약속했었다. 너만을 사랑하겠노라고. 그러나, 약속은 버려졌고, 사랑은 배신당했다.배신으로 시작된 증오 그리고 이어지는 서로를 향한 복수. 복수에는 응분 대가가 따르는 법. 복수란 상대뿐 아니라 자신까지 파괴하는 것이란 걸 알아야만 했다. 나 하나 부서지는 것쯤이야 기꺼이 감내할 수 있었다. 허나, 가장 소중한 것까지 잃게 될 줄은 몰랐다. 상대를 파괴할 만큼 증오한다는 것을 사랑의 또 다른 형태. 이것은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치열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현장에서 김희애의 존재감은 절대적입니다. 김희애는 리허설 중에도 감정의 밑바닥까지 놓치지 않는 집요함으로 지선우를 완성합니다. 모완일 감독과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 받는 모습도 흥미롭습니다.

 

 

 

 

 

앞서 김희애는 '부부의 세계'를 "빈틈없는 드라마"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지선우의 감정을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는 김희애와 모완일 감독의 시너지는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촬영을 마친 후에도 김희애의 열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연기를 되짚는 냉철한 시선은 김희애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에 충분합니다. '신드롬 메이커' 김희애와 모완일 감독의 시너지가 어떻게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다림마저 설레게 합니다.

 

 

 

김희애의 4년 만의 복귀이자 화제를 모은 '밀회' 이후 6년만에 JTBC와 손을 잡은 만큼 더욱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김희애는 "지선우는 감정 소비가 굉장히 큰 캐릭터다. 에너지를 아껴두고 있다가 촬영이 들어가면 집중해서 쏟아내려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완일 감독은 꼼꼼하고 디테일한 연출로 감각적인 작품을 만든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호흡하는 과정에서 완성도 있는 장면이 만들어지고 있다. 즐기면서 촬영하게 된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어떨지, 저 역시 기대되고 떨린다. 애정을 담아 촬영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이태원 클라쓰'후속으로 오늘 밤 10시 50분에 방송됩니다.